연속 혈당 측정기, 특히 ‘연속 혈당 측정기 리브레(Libre)’는 혈당 관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.
손가락 채혈 없이 실시간 혈당 추이를 확인할 수 있어 당뇨 환자뿐 아니라 혈당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목받고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리브레의 작동 원리, 장단점, 실제 사용 사례, 비용과 보험 적용, 최신 연구 결과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드려, 구매 고민이나 관리 전략에 도움이 되도록 돕겠습니다.
글의 요약
- 연속 혈당 측정기(Continuous Glucose Monitoring, CGM)는 채혈 없이 실시간 혈당 데이터 제공
- 대표 모델 리브레(Libre) 기능, 정확도, 사용법, 비용, 보험 적용 정보
- 실제 사용자 경험, 연구 결과, 활용 팁 및 Q&A 포함

연속 혈당 측정기란 무엇인가 (CGM의 소개)
1. CGM 기본 개념 및 구성 요소
연속 혈당 측정기(CGMs)는 피부 위 센서를 부착하여
체내 간질액(interstitial fluid)의 당 농도를 자주(5분 단위) 자동 측정하고
스마트폰 또는 리더기를 통해 실시간 혈당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.
대표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피부에 부착하는 센서: 작고 유연한 센서가 팔 뒤쪽 혹은 복부 등에 부착되며, 약 10–14일간 교체 없이 사용 가능
- 글루코스 전극: 피부 내부에 삽입되어 간질액 당 농도를 전기화학적으로 감지
- 리더기 또는 스마트폰 앱: 센서에서 데이터를 수신하여 혈당 추이, 추세 화살표, 고저혈당 경고 등을 제공
2. CGM의 장점
- 주의 깊은 당뇨 환자 혈당 관리 가능 (특히 제1형 당뇨 또는 인슐린 사용자)
- 야간 혈당, 무감각한 저혈당 경고로 급작스러운 위기 예방
- 다양한 인자와 연동한 혈당 패턴 분석 (식사, 운동, 스트레스)
- 채혈 스트레스 감소, 삶의 질 향상
3. 시장 주요 제품 비교
- 리브레(Libre, Abbott)
- 가민 릴리(Guardian, Medtronic)
- Dexcom G6/G7
- Eversense 등

연속 혈당 측정기 리브레란
1. 리브레 종류 및 출시 연혁
- 리브레 1 (Libre Flash): 2014년 최초 출시, 리더기에 센서를 스캔하여 데이터 확인
- 리브레 2: 경고 기능 추가, 리더기 또는 스마트폰으로 혈당 스캔
- 리브레 3: 실시간 경고 기능 업그레이드, 경량·초소형 디자인
- 리브레 2EU / 3EU: 유럽형 모델
- 리브레 FreeStyle Libre 2 SE: 국내 보험 적용 모델
2. 작동 원리
리브레 센서는 미세 전극으로 간질액 내 포도당을 감지해 5분 단위 데이터 전송.
리더기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혈당 값, 추세 방향(↑↑,↑ 등),
고혈당/저혈당 경고를 표시해 사용자가 즉시 대응 가능.

연속 혈당 측정기 리브레 사용법 A to Z
단계 | 내용 |
---|---|
1. 센서 준비 | 박스 개봉 후 릴리스 탭 제거 |
2. 피부 부착 | 팔 뒤쪽 또는 복부에 소독 후 방향에 맞게 밀착 |
3. 초기화 | 스캔하면 1시간 ‘워밍업’ 후 사용 가능 |
4. 스캔 데이터 확인 | 리더기 또는 앱에서 5분 단위 값, 일간/주간 트렌드 확인 |
5. 경고 설정 | 고혈당, 저혈당 기준치 설정 가능 |
6. 센서 교체 | 약 14일 후 자동 만료, 새 센서로 교체 |
팁
- 붙이기 전 피부 알코올로 소독 필수
- 물, 샤워, 땀에도 견디므로 일상에 지장 없음
- 스캔 주기 최소 8회 이상, 기록 누락防

리브레의 장점과 고려사항
장점
- 채혈 필요 없이 혈당 변화 추적
- 실시간 경향 및 자동 경고로 의료 안정성 높음
- 앱 내 그래프·통계 등 데이터 분석 기능 탁월
- 센서 비용 합리적, 보험 적용 시 부담 완화됨
고려사항
- 센서 부착 시 미세통증 및 부작용(발진 등) 가능
- 간질액 당농도와 혈액 당농도 간 차이 존재
- 초기 1시간 비효율
- 일부 앱 기능 제한적
- 주사 주기 및 GPS 기능에 대한 개인정보 우려

리브레 정확도 및 연구 근거
연구 결과
- 유럽 임상 연구: 리브레2 평균 상대 오차(MARD) 약 9–10%로 채혈 방식 대비 우수
- 미국 FDA 승인 기준 충족
- 국내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:
- 환자 75% 만족
- 저혈당 경고 기능 효과적
실제 사용자 리뷰
- “야간 저혈당 경고로 안심이 됩니다”
- “채혈보다 훨씬 편하고 혈당 관리 집중도가 높아졌어요”
보험 적용 및 비용 안내 (대한민국 기준)
- 본인 부담률
- 제1형 및 고위험 제2형 당뇨환자: 정부 건강보험 대상(70%, 상한제)
- 비보험자: 센서 한 개셋트당 약 66,000원 (2025년 기준)
- 월 비용
- 보험 적용 시 센서 1개 교체 주기 고려하면 월 1–2만 원 부담
- 비보험자 기준 월 약 66,000원
- 중복 사용 조건
- 혈당 불안정도 또는 급성 저혈당 경험 시 승인 가능성이 높음
리브레 활용 팁 및 연계 전략
식사 및 운동과 혈당 추세
- 아침 식사 전 스캔 후 그래프 변화 관찰
- 운동 전·후 혈당 확인으로 인슐린 조정 가능
여행 및 출장 중 활용
- 출장·운전 중 혈당 경고 알림으로 안전 확보
- 휴대성 우수, 해외 사용도 앱 설치 시 가능
병원·의료진과 데이터 공유
- 앱에서 CSV 출력 가능
- 원격진료 시 데이터 기반 컨설팅에 유용
데이터 분석 솔루션 연동
- GlucoMod 또는 Diasend 등 타 플랫폼과 연동해 장기 분석 가능
최신 동향 및 향후 전망
- 리브레 3 스마트센서: 소형화, 연속 실시간 전송, 무스캔 기능 예측
- 인슐린 펌프 연동: 자동 인슐린 전달 알고리즘 개발 중
- AI 분석: 혈당 패턴 기반 맞춤 예측∙경고 기능 향상
- 보험 확대 전망: 국내 적용 기준 확대, 제2형 당뇨 악화 예방 목적 확대 가능
결론
리브레 연속 혈당 측정기는 채혈 없이 간편한 사용,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, 의료 안정성 향상 등의 장점을 제공하며,
보험 적용 시 비용 부담도 크게 낮출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입니다.
다만 센서 부착 시 불편함이나 정확도 차이 등 약간의 포인트도 존재하므로,
사용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.
향후 리브레 3, AI 통합 의료 플랫폼 확장과 더불어 CGM의 활용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.
Q&A
리브레 센서가 물놀이 중에도 안전한가요?
리브레 센서는 방수(IP27 ~ IP68 등급) 설계되어 샤워나 수영 등 일상적인 물환경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.
그러나 3m 이상 깊이 수중 활동이나 장시간 물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권장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리브레와 손가락 채혈 방식 비교 시 정확도 차이가 크나요?
리브레의 평균 상대 오차(MARD)는 9~10% 수준으로,
채혈 방식에 비해 큰 차이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정확도를 제공합니다.
특히 추세 분석 및 경향성 파악에 강점이 있습니다.
하루에 몇 번 스캔을 해야 하나요?
최소 8회 이상 스캔하는 것이 권장되며,
자주 체크하면 혈당 변화와 패턴을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.
부착 부위는 꼭 팔만 가능한가요?
공식 권장 부위는 상완 후면(팔 뒤쪽)이지만,
일부 사용자들은 복부나 허벅지에 부착하여도 무방하며,
피부 상태와 개인 차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보험 적용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?
제1형 당뇨병 환자, 또는 인슐린 사용 중이거나 혈당 불안정 또는 저혈당 증세가 빈번할 경우,
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에 따라 리브레 사용이 승인되며,
센서 비용의 70%가 보험 적용되어 본인 부담이 낮아집니다.
참고 자료
이 글은 연속 혈당 측정기 리브레에 대한 기능, 사용법, 장단점, 비용, 보험 적용, 실제 경험, 최신 연구 및 전망 등을 다루었습니다.